광화문 집회 생중계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이날 태풍 수도권에도 어트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집회를 주최하는 단체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와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진행합니다.

투쟁본부는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거듭나 국가가 정돈되고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종교계와 정당, 일반 시민 등 100만∼15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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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화문 집회는 인터넷 실시간 라이브장송 or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or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날 관련 단체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오후 1시까지 개별 집회를 마친 뒤 대회를 함께 열 계획이며 이들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도 할 예정입니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 서울역 인근에서 '제147차 태극기 집회'를 진행하며,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다른 단체와 연합한 뒤 동아일보 앞과 광화문에서 집회를 이어갑니다.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대규모 집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jblack